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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시행될까 관리자 17-12-2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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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프리덤 모바일 10기가 50달러 플랜 시행
                     

빅3 이통사도 ‘울며 겨자 먹기’식 한시 판촉 벌여

 

국내 빅3 이동통신사들이 신생사인 프리덤 모바일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대응해, 대대적인 할인 플랜을 발표하면서 주말에 걸쳐 고객들이 몰리는 소동이 빚어졌다.

캘거리에 소재한 샤(Shaw) 커뮤니케이션사의 자회사인 프리덤은 최근 월 50달러에 10기가의 데이터 플랜 및 제로 다운페이먼트의 옵션으로 아이폰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등의 경쟁적 판촉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로저스, BCE, 텔러스 등 기존 빅3 이동통신사들은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월 60달러에 10기가 플랜의 한시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이들 이통 3사들의 기존 플랜은 1기가당 20달러인데 반해 이번 판촉플랜은 1기가당 6달러에 불과하다.

무제한 데이터 플랜은 미국에서 보편적인 만큼, 이와 동일한 옵션을 시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그동안 캐나다 소비자들의 불만은 컸었다.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전체 수입 중 6%가 데이터 초과사용 수입이다. 한 컨설턴트 업체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7백 여 만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데이터 플랜을 초과했으며 이는 전체 스마트폰의 29%에 해당한다.

로저스는 자사의 할인 브랜드인 파이도(FIDO)를 통해, 텔러스와 벨은 자사와 자사의 할인브랜드사인 쿠도(Koodo), 버진 모바일(Virgin Mobile)을 통해 월 60달러에 10기가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랜을 BC와 앨버타, 온타리오 주에서 지난 주말부터 시행했다.

지난 19일 종료된 이번 판촉행사는 대대적인 광고캠페인을 벌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지원라인에 긴 대기시간을 초래했으며, 전자게시판과 소셜 미디어에 댓글 홍수를 이루게 했다. 그러나 이번 판촉은 2년 계약을 맺은 기존 가입자들의 불만을 촉발했다.

이들 빅3는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한정 판촉전략을 퀘벡에서 실시한 바 있다. 3사는 퀘벡의 할인 이통사인 비디오트론(Videotron)사에 대응해 지난 8월 개학을 앞두고 월 49달러에 6기가의 판촉행사를 실시했었다.

그러나 이들 빅3사는 이런 저가 요금제가 상시화 되기를 원하지 않고 있으며 단지 대안이 있는 시장에서만 그것도 한시적으로 판촉을 벌이는 요금제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져 미국과 같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가까운 시일 내에 상시적으로 시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빅3 이통사들이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판촉을 하도록 몰고간 프리덤 모바일망은 여전히 품질과 통화범위에서 빅3에 못 미치고 있다.

그리고 홈 네트워크 지역을 벗어나면 통화나 데이터가 제한되는존 기반(zone-based)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10빅기가 플랜(Big Giga Plan)’을 시행한 이후 고객 반응이 폭발적이다. 우리 회사의 플랜은 캐나다 이동통신 산업의 총체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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